'아육대' 성소가 아쉽게 2위, 차오루와 미나가 공동 1위를 했다. <사진=MBC '아육대'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육대’ 차오루와 미나가 공동 1위, 성소가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BC ‘2017 아육대’에서는 리듬체조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은지는 “출전 명단을 봤는데 어마어마하다. 피에스타 차오루, 러블리즈 정예인, 트와이스 미나, 여자친구 유주, 오마이걸 유아, 우주소녀 성소가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차상은 해설위원은 “실수를 하지 않은 선수가 승리할 것 같다. 각축을 벌이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 유주는 ‘아육대’ 리듬체조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유주는 수구를 볼로 정했으며 고난이도 DER도 안정적으로 성공시켰고, 유연함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유주는 감점 없이 합계 10.95를 기록했다. 이어 정예인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수구를 리본으로 정해 007 본드걸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정예인은 부메랑던지기, 포에테 피봇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갔지만, 중간에 아쉽게도 리본을 놓치는 실수를 했다. 그 결과, 감점 0.3점을 포함해 합계 10.75를 기록했다.
세 번째 선수는 피에스타 차오루로, 수구를 곤봉으로 택했다. 차오루는 고난도 동작을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포에테 피봇도 안정적으로 선보였다.
또 곤봉 두 개 연속던지기와 마지막 매스터리 동작을 완벽히 성공시켰다. 차오루는 ‘아육대’ 리듬체조에서 12.25점으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 번째 선수는 오마이걸 유아. 유아 역시 정예인과 같은 리본을 수구로 택했다. 하지만 유아는 초반부터 리본을 놓치는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아는 감점 없이 10.20을 기록했다.
다섯 번째 선수는 바로 트와이스 미나로, 그는 수구로 볼을 택했다. 미나는 DER 난도와 포에테 밸런스, 포에테 피봇 3회전과 마지막 DER 난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나는 차오루와 같이 12.25로 동점을 기록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선수는 ‘아육대’ 리듬체조의 유망주인 우주소녀 성소가 장식했다. 성소는 수구로 훌라후프를 택했다.
성소는 첫 시작부터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했지만 DER난도와 매스터리 난도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성소는 감점 0.6점으로 합계 11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