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일 양국 정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다음달 1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정상회담에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일과 3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일본 측은 매티스 국방장관과 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상 회담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비롯한 양국간 통상 정책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작년 11월 아베 총리는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이전 뉴욕에서 처음 만난 바 있다. 이번에는 동맹 강화를 위한 외교·경제의 기본 방침에 합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