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지난해 증권사 콜차입 제한으로 장외Repo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거래대금의 80%를 차지하는 장외Repo 거래대금은 전년 1경4753조원 대비 40% 증가한 2경641조원을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정부가 단기금융시장 안정화 및 개선을 목적으로 증권사 콜차입 제한하면서 대체제인 장외Repo 거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편, 주식기관결제대금 및 KRX주식결제대금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665조원으로 집계됐다.
예탁원 측은 "브렉시트와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원인으로 코스피 거래량이 감소해 주식관련대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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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