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및 앱에서 판매
[뉴스핌=김지유 기자] 설 명절 연휴 첫 날인 오는 27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철도(KTX)를 이용하면 요금을 40% 깎아 준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9~30일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때도 요금을 40% 깎아 준다.
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역귀성 고객'을 위한 40%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
할인 판매기간 스마트폰 앱(APP)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을 정상 운임료 보다 4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역 창구에서 발권하려면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야 한다.
1인당 1회 편도 4매, 왕복 8매까지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장애인 등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이번 할인 판매되는 승차권은 예매한 당일 환불할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예매일 다음 날부터 열차 출발 1일전까지 환불하면 15% 수수료를 내야 한다.
출발 당일에는 40%, 출발 이후에는 70%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열차가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환불할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