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정길의 당시 인기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28회에는 배우 이정길이 출연해 51년 연기 인생과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970~70년대 이정길은 멜로 드라마의 주인공을 독차지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두심은 당시 이정길에 대해 "송중기, 공유 씨 더 젊은 친구들 많지만 아마 그 분들은 따라가려면 발뒤꿈치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길은 "우리가 (인기를) 실감하는게 지방 행사를 가면 엄청난 실감을 한다"며 "백화점이 막 개업할 때 이효춘 씨와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백화점 무너진다고 행사도 못 마치고 와야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정길은 박근형과 현재의 장동건, 원빈 같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고두심은 "박근형 선생님은 남성적인 면이 보이는 매력이라면, 이정길 선생님은 모두를 어우러지게 할 수 있는 따뜻함이 매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