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서유기3' 규현, 52도 중국 백주 마신 뒤 취기 "그래 호동아" 반말
[뉴스핌=최원진 기자] '신서유기3' 출연자들의 미방분 술자리 토크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tvN '신서유기 시즌3' 측은 16일 네이버TV캐스트에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호동, 송민호, 이수근, 규현, 은지원, 안재현의 방 탈출 3번방 풀버전이 담겨졌다. 이들은 도수 52도 짜리 중국 백주가 주어졌다. 이들은 750ml 술을 다 비워야 방에서 탈출 할 수 있다.
사전에 제작진은 요괴들의 주량을 알아봤다. 성시경은 과거 "강호동의 주량은 태릉선수촌 선수의 식사량"이라고 폭로한 바 있고 송민호는 인터뷰에서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 소주 2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재현은 인터뷰에서 "주량? 집중하고 마시면 안 취할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바 있고 은지원은 "아주 멀쩡하게 세 병"이라고 말한 바 있어 기대를 모았다.
첫 잔을 마신 강호동은 "자신 없는 사람한테 절대 술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구구절절 말이 많아졌다.
안재현은 한 사람 당 마셔야할 술의 양을 특이하게 계산했다. 그는 "마늘 한 쪽이 5그램"이라며 "한 잔 크기는 마늘 한 쪽 크기다. 고로 한 잔은 5밀리그램. 한 사람 당 스무 잔만 마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요괴들은 점점 취기가 올랐다. 강호동은 "우린 다 친구지"라고 말했고 규현은 "그래 호동아"라고 반말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