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500만·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오토샷 등 기능도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는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을 이동통신3사를 통해 오는 18일 출시한다.
LG X300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오토 샷'과 '제스처 샷' 등 사진 촬영 기능들도 탑재했다. 오토 샷은 셀카를 찍을 때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 인식해 촬영하는 기능이다. 제스처 샷은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해 준다.
LG X300은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기본 제공하며, 16:9 비율의 고해상도 사진을 최대 2380장까지 저장 가능하다. 출하가는 25만3000원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실속형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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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