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이 고 박종철 열사를 추모했다. <사진=표창원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표창원 의원이 박종철 열사를 추모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종철 열사 30주기를 추모했다.
표창원 의원은 "아빠... 30년 전 오늘, 아들 종철 군을 허망하게 잃은 박정기 님 '잘 가그래이, 아무 할 말 없대이' 귓가를 맴돕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상처입은 동료 아빠들께 작은 위로와 위안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함께 숲길을 걷거나 그네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늘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故 박종철 열사의 30주기로 전국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