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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주식 팔아라…개헌 일정 곧 시작" - CS

기사입력 : 2017년01월09일 15:56

최종수정 : 2017년01월09일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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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혁·인프라 집행 후순위 밀리면 부정적"

[뉴스핌= 이홍규 기자]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가 필리핀 증시에 대해 계속 매도 포지션을 권고했다. 헌법 개정(개헌) 작업이 조만간 실시되면 인프라 집행, 세제 개혁이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CS의 댄 파인먼 분석가는 9일 보고서에서 "필리핀 정부가 빠르면 이번 달 개헌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두테르테 정부가 세제 개혁보다는 개헌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 개헌은 국회를 거치면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험이 높다"며 이 같은 권고를 내놓았다.

그는 개헌이 마약 전쟁과 함께 두테르테 정부의 최우선 순위 정책 과제라고 봤다.

파인먼 분석가는 이어 "필리핀 증시의 높은 밸류에이션, 낮은 이익 성장, 미국 금리 상승 전망이 주된 우려이긴 하지만, 개헌 자체는 세제 개혁에 대해 중기적 위험인 동시에 통치성에 대한 장기적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6% 하락한 필리핀 종합주가지수 PESi의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은 현재 19.5배를 기록 중이다. 필리핀 페소화 가치는 지난해 달러 대비 5.6% 급락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폭의 통화가치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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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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