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이보람 김범준 기자] "가족식당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고 가세요"라는 안내문을 따라 찾은 가족휴게소.
사람들은 이곳에서 차를 한 잔 마시며 미수습자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지난 8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가족휴게소를 방문해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났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우리 집에 좀 보내줘요. 여기는 아직 그 날, 4월 16일에 멈춰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들은 '시간이 멈춰버린' 진도 팽목항에서 가족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