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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의 '에너지' 투자, 증권사 새 먹거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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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체할 장기 우량자산" vs "장기프로젝트,증권업과 안맞을 수도"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5일 오전 11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새 먹거리 확보에 혈안이다. 지난해 부동산, 항공기 등 대체투자 바람이 증권가를 휩쓴데 이어 최근엔 에너지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봉장은 미래에셋대우다. 박현주 회장은 그룹 내 계열사들간 에너지투자 조직을 확대해 올해 관련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대우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에너지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본부장급 전문가를 충원했다.

남기천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는 "에너지 관련 산업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분야 중 하나"라며 "최근 본부장급 한명을 충원했으며 관련 팀도 구성 중"이라고 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대우 소속 관련 직원과 더불어 한국전력, 외국계 에너지 회사에서 전문 인력을 영입해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도 만들었다. 이들은 한국전력과 손잡고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를 운용하며 전력관련 신성장사업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그룹 전체적으로는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여러개의 에너지 투자 회사가 생겨난 셈. 이들 계열사들은 미래에셋대우 내 인프라금융본부와 공조해 딜소싱이나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 한 임원은 "에너지나 인프라는 국가를 상대로하기 때문에 부동산을 대체할 장기의 우량 안전자산"이라며 "우리나라는 경쟁이 치열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진출해서 고객한테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 높은 장기자산을 담아 제공하자는 게 박 회장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 미래에셋으로선 투자 환경이 개선되는 추세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해 "자본시장에서도 부동산 펀드라든지 해외주식투자 등 새로운 투자를 유도하고 있는데 수익률을 갈구하는 금융산업에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단비같은 소식"이라며 "금융회사가 느끼는 최대의 에로사항인 장기 공급계약과 관련해 산업부가 앞으로 20년동안 공급계약을 보장하겠다고 하니 향후 보다 많은 금융회사가 신재생에너지에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아직까지 금융투자업계에서 관련 분야를 보는 시각은 회의적이다. 기존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집중하고 있던 곳은 SK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정도. 전기요금 등 불확실성 요인이 많은 데다 무엇보다도 투자기간이 15~20년으로 길어 단기 수익을 원하는 금융투자업계 투자환경과도 맞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한 대형증권사 IB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그간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벌었는데 곧 저물어진다고 하니 앞으로의 먹거리를 고민하면서 트렌드가 환경과 에너지 쪽에 맞춰지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증권사가 장기 프로젝트에는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고, 관련 프로젝트에서 증권사는 전형적인 브로커로 남고 투자 등 주도권은 연기금이 쥐다보니 사실상 남는 게 별로 없는 시장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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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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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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