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두산그룹은 광고 계열사인 ㈜한컴 대표이사 사장에 오리콤 사장 등을 지낸 전풍(63세)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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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풍 한컴 신임 대표이사 <사진=두산> |
전풍 신임 사장은 소비재 기업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사업운영 및 조직관리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4년생인 전 사장은 경남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피츠버그 카네기멜론대학 MBA(마케팅&파이낸스), 공학석사를 받았다.
이후 그는 오랄비코리아 사장, 질레트싱가포르 사장을 거쳐 두산주류BG 부사장과 오리콤 사장, 두산식품BG 사장, 우리조명지주 대표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컴은 전 신임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