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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왓포드에 4대1승 손흥민 평점 7.0 ... ‘프리미어리그 3위 점프’ 해리 케인 2골1AS ·델리 알리 2골

기사입력 : 2017년01월02일 00:20

최종수정 : 2017년01월02일 23:06

[EPL] 토트넘, 왓포드에 4대1승 손흥민 평점 7.0 ... ‘프리미어리그 3위 점프’ 해리 케인 2골1AS ·델리 알리 2골. <사진= 토트넘 공식 SNS>

[EPL] 토트넘, 왓포드에 4대1승 손흥민 평점 7.0 ... ‘프리미어리그 3위 점프’ 해리 케인 2골1AS ·델리 알리 2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출장, 평점 7.0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월1일(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2골 1도움과 델리 알리의 멀티골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로 맨시티를 골득실로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해리 케인에게 양팀 최고 평점 9.8, 델리 알리에게는 두번째 평점인 8.4, 에릭센은 평점 8.2, 다이어 7.7, 손흥민에게는 평점 7.0을 부여했다.

4경기만에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서, 전반 6분 골대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빌드업에 가담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단단했던 왓포드의 골망은 해리 케인과 트리피어의 환상적인 합작 골로 무너졌다. 전반 26분 델리 알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기는 찰나 1분 뒤 해리 케인이 골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해리 케인은 트리피어가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건네 준 볼을 골대 오른편으로 찔러 넣으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서 골 소식을 전했다. 해리 케인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호골이자 2017년 새해 프리미어리그 1호골.

이후 해리 케인과 트리피어가 또 다시 골을 만들었다. 트리피어는 역습상황에서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골대를 향햐 달려 들어가는 해리 케인에게 정확히 볼을 전달했다. 전반 33분 해리 케인은 상대 수비수를 제친후 오른발로 볼 방향을 바꿔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에릭센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이어 받아 살짝 방향을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고 결국 전반 41분 델리 알리가 골을 추가했다. 델리 알리는 해리 케인이 차낸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가 볼을 처리한다는 게 자신에게 굴러오자 슛, 골로 연결시켰다. 델리 알리의 3경기 연속골.

델리 알리는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멀티골을 작성했다. 해리 케인이 건네 준 크로스를 받은 델리 알리는 후반1분 자신을 막기 위해 골대를 비운 고메즈 골키퍼를 살짝 제치며 멀티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7분 해리 케인이 찍어 차준 볼을 상대 문전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델리 알리 대신 해리 윙크스, 해리 케인 대신 얀센을 투입, 주중 첼시와의 경기에 대비했다. 토트넘에서는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에서 이적한 왓포드의 카불은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어 팀의 영패를 모면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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