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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현상 효성 신임 사장

기사입력 : 2016년12월29일 16:22

최종수정 : 2017년06월12일 09:34

[뉴스핌=방글 기자]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29일 효성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현상 효성 사장. <사진=효성>

1998년 효성에 입사한 조현상 사장은 조석래 회장의 3남으로 베인 앤 컴퍼니 서울 지사와 동경 지사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산업자재PG장, 화학PG CMO, 전략본부 경영혁신팀 등을 두루 거치며 형인 조현준 신임 회장과 회사를 함께 이끌어왔다.

조 사장은 PG장 겸 전략본부 임원으로서 효성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를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켰다.

컨설턴트 출신인 조 사장은 해외진출, 투자 등 그룹의 중요 경영사항들을 성사시키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세계적 타이어 업체인 미국 굿이어사에 타이어코드를 장기 공급하고 미주와 남미, 유럽에 있는 굿이어의 타이어코드 공장 4곳을 인수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계약체결을 통해 시장점유율 40%가 넘는 1위로 만들었으며 이익도 5배 이상 성장시켰다.

<프로필>

◇생년월일
▲1971년 11월 26일

◇학력
▲1990년 경복고등학교 졸업
▲1990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입학
▲1994년 美 Brown University 경제학과 졸업

◇주요 경력
▲1998-1999년 ㈜효성 구조조정TFT 경영혁신팀
▲2000년 효성 전략본부 경영혁신팀
▲2001년 효성 전략본부 이사
▲2003년 효성 전략본부 상무
▲2007년 효성 전략본부 전무
▲2011년 효성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전무
▲2012년 효성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
▲2014년 효성 산업자재PG장•화학PG CMO 겸 전략본부 부사장

◇사외 경력
▲1996년-1997년 베인 앤 컴퍼니(서울)
▲1997년-1998년 베인 앤 컴퍼니(도쿄)
▲1999년-2000년 일본 NTT 커뮤니케이션 (도쿄) (한국 NTT지사 설립 주도)

◇기타
▲2005년 한중일 차세대지도자 선정, 외교통상부
▲2006년 아시아 21 Global Young Leader 선정, 미국 Asia Society
▲2007년 Young Global Leader 선정, World Economic Forum
▲2010년 Young Global Leader G20 선정, World Economic Forum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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