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의 시리즈로 제작…7년만의 홍보활동
[뉴스핌=이지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27일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 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저축은행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생활 가까이에서 착! 어려울 때 척! 든든한 축!' 이라는 기본 콘셉트로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된다. 저축은행이 고객의 생활에 맞춰주는 생활 밀착형 은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론칭된 온라인 광고는 엄마와 아기를 모델로 해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포털·유튜브·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업계가 구조조정 등을 거치며 대외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 TV광고를 중단하는 등 그동안 위축됐던 대외 홍보활동을 7년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를 기념해 페이스북에서 동영상을 공유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고객을 선정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년 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이같은 홍보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업계가 중금리대출과 같은 서민지원 상품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다보면 한걸음씩 고객의 신뢰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