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수사팀에 “해경 상황실 서버는 압수수색 하지 말라”는 압력을 행사한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사진=뉴시스> |
표창원, '세월호 수사 외압' 우병우에 맹비난…"나라 절단 낸 네 만행, 역사에 길이 남을 테니"
[뉴스핌=정상호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수사팀에 “해경 상황실 서버는 압수수색 하지 말라”는 압력을 행사한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표창원 의원은 ‘우병우 “해경 상황실 서버 수색 말라”…세월호 수사팀에 압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버틸수록 더 많이 나온다. 우병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표 의원은 “나라를 절단 낸 네 만행, 역사에 길이 남을 테니 그 어둠속에 있다 천천히 세상에 나와라”라고 덧붙였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수사팀에 “해경 상황실 서버는 압수수색 하지 말라”는 압력을 행사한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사진=표창원 페이스북> |
한편, 이날 한겨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지난 2014년 6월 세월호 사건 수사를 위해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던 광주지검 수사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은 하지 말라”는 취지로 압력을 행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