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방송한 '아침마당'을 통해 토크쇼에 첫 출연한 가수 이자연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가수 이자연이 '아침마당'을 통해 토크쇼에 첫 출연을 했다.
이자연은 13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서 "38살에 늦게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자연은 "이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아픈 이야기다. 당시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병원도 다니며 노력을 했다. 하지만 두 번 정도 실패를 했다. 기다리던 아이가 실패했다니까 눈물이 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자연은 "어항 속 금붕어를 보니 못본 사이에 새끼들을 많이 낳았더라. 갑자기 금붕어가 미워지더라. 밥을 며칠 씩 안 줬다"며 "이때 남편이 '그냥 우리 둘이 살자'더라. 이렇게 힘들 때 뭐할까 고민하다가 학교가 생각이나더라. 공부를 하면서 상처를 치유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자연은 "건국대를 다녔다. 방탄소년단 진, 비스트 손동운, 배우 이종석, 샤이니 민호와 동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