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사진) 영입설... 최종 선택은? 일본 프로야구구단 요코하마냐 KIA 타이거즈 잔류냐. <사진= 뉴시스> |
양현종 영입설... 최종 선택은? 일본 프로야구구단 요코하마냐 KIA 타이거즈 잔류냐
[뉴스핌=김용석 기자] F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최종 행선지가 곧 결정된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이 양현종(28)을 영입했다”라고 전하며 달라질 내년시즌 요코하마의 전망을 싣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요코하마가 양현종을 영입, 우승 후보로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센트럴리그에 속해있는 요코하마는 올해 히로시마와 요미우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요코하마의 영입 조건은 2년 총액 6억엔(약 61억1500만원)이라고 알려졌으며 원소속구단인 KIA는 이에대해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양현종 측도 “KIA 구단의 구체적인 제안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2007년 데뷔한 양현종은 2014시즌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0승 이상을 작성했고 통산 87승60패 평균자책 3.9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1경기에 등판, 200⅓이닝을 소화, 10승12패 평균자책 3.68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