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환경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광고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고는 총 5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 의식 개선과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노션 측은 강요와 설득이 아닌 재미와 흥미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의 공감 유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광고에서 ‘파인애플’이라는 가상의 벤처기업을 통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그러나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개발한 신제품이 오히려 불편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평소에 권장되는 대중교통, 전기코드 뽑기 등이 유용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다른 광고인 '힙스테이션' 편에서는 소의 방귀를 모아 가정용 가스레인지를 작동시키는 가스로 활용하는 코믹한 영상을 보여준다. 이노션은 이 같은 구성으로 '에어바스켓', '카본킬힐', '컬링헬멧', '썬팟' 편 등 총 5편을 제작했다.
광고는 지난달 18일부터 TV로 방영중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전기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등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광고"라며 "광고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환경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광고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