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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약세에 달러/원 하락압력"

기사입력 : 2016년12월02일 08:56

최종수정 : 2016년12월02일 08:56

미 고용지표 관망세로 등락폭은 제한될 듯

[뉴스핌=김은빈 기자] NH선물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161~1169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달러/원 환율도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였지만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됐고, ECB 양적완화의 종료 가능성도 부각됐다"면서 "달러화 약세조정이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에 따른 여파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리스크 온도 신흥국 통화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등락폭은 제한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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