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162억원 흑자
[뉴스핌=이지현 기자] 스마트저축은행은 30일 지난 2012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5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 가량이 늘어난 것. 또 3분기까지 여신액 5326억원, 수신액 6000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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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IS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은 11.42%로 지난해와 비교해 0.71%포인트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함을 의미하는데, 7.68%로 지난해보다 3.38%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모바일 앱 '스마트 BANK'를 통해 예금가입·해지·거래내역조회·이자조회·신용대출 등 은행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12월에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계좌개설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연삼 스마트저축은행 경영관리부 이사는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 덕에 올해도 순익 흑자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내년에는 더 나은 경영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저축은행은 대유위니아, 대유플러스, 대유에이텍 등 2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유그룹 계열의 저축은행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