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매일유업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소식과 함께 23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 대비 6.27%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매일유업은 회사를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주사 부문은 ‘매일홀딩스 주식회사(가칭)’로, 유가공 사업 부문은 ‘매일유업 주식회사(가칭)’으로 분할 계획이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인 ‘매일홀딩스 주식회사(가칭)’에 47.3%, ‘매일유업 주식회사(가칭)’에 52.7%로 분할할 계획이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을 통해 동사의 유가공사업 효율성은 더욱 높아지고 고수익품목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자회사 영업적자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