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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익률 전쟁, 채권 대안 필요"

기사입력 : 2016년11월22일 08:14

최종수정 : 2016년11월22일 08:14

[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중위험·중수익에서 저위험·저수익으로 투자 포인트가 전환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2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금융상품의 공통적 특징은 4%대 확정수익률을 제시한다"며 "전월세전환율의 4%대 진입은 전세자금의 금융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대상이든 수익률이든 운용전략이든 눈에 보이는 상품에 투자한다"며 "부동산, 항공기, 대체투자 등 투자자가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 쉬운 상품이 부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연구위원은 "수시입출, 비교적 높은 금리 상품에 유동성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장기 자금은 보험연금에 집중, 스마트 머니는 단기투자로 재빠르게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말 금리상승과 함께 채권형 중심의 투자자금 쏠림 현상이 완화돼 채권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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