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트럼프 당선후 美바이오·구리 ETF 20% 이상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약값 규제 완화...인프라 확대로 구리 금속 등 산업재 기대

[뉴스핌=이에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바이오나 산업재, 구리 등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급등했다. 트럼프가 내세운 공약 중 약가 규제정책 무효화,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대선 이후 약 일주일간 국내 상장 ETF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 종목 중 9개가 미국 바이오나 주식, 구리, 금속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다.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은 23.39%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TIGER구리실물특별자산상장지수(금속)'와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상장지수(주식)'은 각각 21.98%, 16.92% 수익을 냈다. '삼성KODEX합성-미국금융상장지수[주식-파생]', '삼성KODEX구리선물(H)특별자산상장지수[구리-파생]'도 14.03%, 10.87%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삼성KODEX 합성-미국 산업재상장지수[주식-파생]'와 '미래에셋TIGER금속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금속-파생]'의 수익률도 8%대였다.

같은 기간 국내 ETF 244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0.35%에 그쳤다.

바이오 산업은 트럼프 당선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혔던 분야다. 트럼프 당선인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달리 오바마 케어의 폐지를 주장하며 약가 규제 정책 완화를 시사해왔다.

오바마케어는 2014년부터 시행된 건강보험개혁법으로 저소득층의 의료보험 가입 활성화를 제원하는 제도다.  이 정책을 폐지하면서 약가 규제를 시장 논리에 맡기는 등 자유화시키겠다는 속내다. 클린턴 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직접적인 약가규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바이오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심리를 억제한 것과 차별화되는 내용이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 부장은 "미 대선 이전에 힐러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나 바이오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눌려져있던 주가가 반등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미국 헬스케어와 바이오 ETF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정책 피해주로 분류됐다"며 "연초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 헬스케어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나 금속, 산업재 관련 주식 등은 인프라 산업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 공약 중 하나가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기 부양 정책이다. 당선 당시 수락 연설에서 미국 도시를 정비하고 고속도로 등 인프라 재건을 통해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는데, 산업용 금속 중 대표적인 산업용 금속인 구리값이  약 16개월만에 최고치를 찍는 등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인프라 확대에 따른 미국 산업재나 구리 투자에 대한 긍정적이지만 단기 급등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당부했다.

염명훈 부장은 "아직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전인 상황에서 인프라 산업 확대에 대한 방향이 제시됐다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미국 산업재 섹터 등의 주가가 오를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과도한 급등세가 있어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