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의 10월말까지의 창호공사 누적 수주실적이 528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인 수주실적은 한양건설 '부산 해운대 타워 마브러스'신축공사, 반도건설 '김포한강 반도유보라' 및 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 등 70여 개에 육박한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현 수주 속도를 감안하면 올 연말까지 600억원 이상의 수주실적이 예상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수주액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러한 수주증가는 최근까지 국내 건설 수주액의 점진적인 증가와 모그룹인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사의 분양사업 호조 등이 맞물리면서 실적개선과 사업시너지로 연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는 "최근 국내외적 정세로 볼 때 2017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으나, 14개 분기 이어진 연속흑자 달성을 통해 수익구조 체질화에 성공하였으므로 향후에도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통해 주목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