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0명 수용하는 공간서 페이스북 도구 활용 교육 예정
[뉴스핌=이수경 기자] 페이스북코리아가 글로벌 진출이나 신규 고객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마련했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
페이스북코리아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비즈니스허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작은 회사들이 겪는 골치스러운 문제는 전세계로 나아가는 플랫폼과 지식, 경험의 부재였다"며 "해외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 한 재화를 광고로 접점을 찾아가는 데도 많은 고충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 만들어진 비즈니스허브는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캐피탈타워 23층 최대 250명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됐다.
이 공간은 페이스북 전문가들이 페이스북 페이지, 메신저,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 도구를 활용해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는 교육을 위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운영되며 컨설팅비는 무료다.
조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며 "기업별 요구에 따라 TF(태스크포스)를 조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