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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68년 만의 슈퍼문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68년 만의 슈퍼문이 뜨겠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 6509km로, 지난 1948년 이후 가장 짧다. 특히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4월 22일)보다 14% 더 커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은 오후 8시 21분께로, 동쪽 하늘 고도 32도 부근에서 68년 만의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이 시각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6509km로,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인 38만4400km보다 가깝다.
68년 만의 슈퍼문을 놓치게 되면, 18년 후인 2034년 11월 26일에 다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68년 만의 슈퍼문으로 인해 해수면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질 예정이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해수면 상승에 의한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고립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