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설민석 열정적 역사강의 '시선 집중'
[뉴스핌=이현경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열정적인 역사 강의를 펼쳤다.
이날 '무한도전 설민석은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추려 우리나라의 역사를 짧게 소개했다.
설민석은 세종대왕에 대해 설명하며 훈민정음 창제에 대해 전했다.
설민석은 "한자로 표현할수 없는 바람 부는 소리, 개 짖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까지 모두 표현할 수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 강의 중인 설민석 <사진=MBC '무한도전' 설민석 캡처> |
설민석은 또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이유에 대해 "글자를 쉽게 익혀서 책을 읽고 이치를 깨달아서 죄가 죄인지 알고 죄를 짓지 말거라. 만약에 죄를 지었다면 이 한그롤서 억울함을 호소해라는게 세종대왕의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민석은 "세종대왕이 눈이 안 좋았는데 훈민정음을 만들면서 시력을 잃는다. 자신의 두 눈과 한글을 바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설민석은 세종대왕의 생일과 스승의 날이 같다고 했다. 설민석은 "세종의 양력 생일을 양력으로 변환하면 5월15일"이라며 "앞으로 우리의 스승의 날은 민족의 스승인 세종을 기리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