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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김보경·이정협 골... 피파랭킹 110위에 싱거운 2대0(전반 종료)

기사입력 : 2016년11월11일 20:47

최종수정 : 2016년11월11일 20:52

[한국 캐나다] 김보경·이정협(사진) 골... 피파랭킹 110위에 싱거운 2대0(전반 종료). <사진= 뉴시스>

[한국 캐나다] 김보경·이정협 골... 피파랭킹 110위에 싱거운 2대0(전반 종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보경과 이정협이 골을 터트렸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피파랭킹 44위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랭킹 110위 캐나다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감했다.

이정협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운 한국은 전반 초반 신장이 우월한 캐나다의 견제를 받았으나 이른 시간에 터진 김보경의 골 이후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이후 캐나다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정협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김보경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김보경은 남태희가 박스 중앙 근처에서 연결한 재치 있는 패스를 이어 받아 왼발을 툭 갖다대 골을 성공시켰다. 김보경의 볼은 캐나다 골키퍼의 손을 살짝 스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캐나다를 몰아 부치던 한국은 이정협이 전반 25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정협은 아크 부근에서 흘러 나온 볼을 오른 발로 강하게 슈팅, 캐나다의 골망을 갈라 '슈틸리케의 황태자'임을 확인시켰다.

이후 캐나다는 전반 30분 드 용의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뚫으며 정확히 골망을 갈랐지만 권순태 골키퍼의 선방으로 만회골을 놓쳤다. 이후 캐나다는 포백 박주호, 장현수, 김기희, 김창수를 제치며 간간히 슛을 시도했지만 위력적이지는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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