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181억원으로 2.9%↑ 당기순이익 309억원
서머너즈워 출시 후 누적 매출 8000억원 돌파
[뉴스핌=이수경 기자] 컴투스가 4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1억원으로 2.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09억원으로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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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이번 3분기에도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3분기까지의 누적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325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799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 및 당기순이익 1153억원을 달성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 26%, 28% 상승했다.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8000억원 및 다운로드 7000만건을 넘어섰다.
컴투스는 앞으로 안정적이고 확고한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통해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머너즈 워'는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글로벌 브랜딩을 적극 확장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의 우수한 개발력 및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흥행 IP도 확대한다. '이노티아', '히어로즈워2', '포켓던전' 등의 역할수행게임(RPG)을 비롯해, 전략게임 '소울즈' 및 '프로젝트G2’, '댄스빌’'과 같은 스포츠와 캐주얼 게임 등이 준비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