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일본매체 “손흥민 보다 오카자키 신지(사진)가 낫다”... AC밀란은 오카자키 영입 추진... <사진= 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
[EPL] 일본매체 “손흥민 보다 오카자키 신지가 낫다”... AC밀란은 오카자키 영입 추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중국 투자자의 물량 공세로 야심차게 선수 영입을 추진중인 AC 밀란이 레스터시티의 오카자키 신지와 맨유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다시 맨유 1군에 합류했다.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AC 밀란은 오래전부터 레스터시티의 포워드 오카자키 신지를 추적해왔고 올 시즌 초 오카자키가 고정 선발 자리를 슬레마니에게 내주자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구체적인 영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혼다 케이스케를 대체할 선수로 오카자키 신지를 지켜보고 있었던 AC 밀란이 구체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오카자키 신지는 지난 시즌 제이미 바디와 투톱을 이루며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도왔다. 특히 수비진을 끌고 다니며 상대를 교란해 제이비 바디의 기록 달성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위기 때마다 중요한 골을 넣어 레스터시티 동화의 한 자리를 차지했으나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 슬레마니와 무사가 추가 영입되면서 투톱의 자리를 잃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다시 선발이 돌아와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쳤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오카자키는 후반 32분 우요아와 교체됐다. 이후 일본 매체에서는 “오자자키에 대해 손흥민 보다 낫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