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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한 '1박2일'에 출연한 유지태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과거 동거인 유지태의 에피소드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김준호는 "유지태도 대학 시절 여느 대학생들처럼 술 마시고, 나이트클럽도 가고 했다"며 입을 뗐고 유지태는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김준호는 "예전에 유지태와 나이트클럽을 함께 갔는데 '트와일라잇 존' 노래에 맞춰 현대무용을 추더라. 나이트클럽 한복판에서 우아한 턴을 하는데 정말 창피해 죽는 줄 알았다"며 턴 시범도 보였다.
유지태는 "당시엔 창피한 줄 모르고 췄다"며 "이상하게 내가 춤을 추면 주위 사람들이 다 나를 피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