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7일 원주혁신도시 내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 미혼직원을 대상으로 만남의 장인 ‘원주혁신 너에게 가는 이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의 장 행사는 저출산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 및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미혼직원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계획됐다.
이 자리에서 총 7쌍의 커플이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가자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적었는데 이런 만남의 장 행사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용기를 내서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좀 더 알아가는 설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연애와 결혼에 고민이 있는 미혼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상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결혼 적령기 직원 고민 해소 및 저출산 극복 선도를 위해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면서 "원주 혁신도시로 이주한 임직원들의 정주여건 조기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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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7일 원주혁신도시 내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 미혼직원을 위한 만남의 장인 ‘원주혁신 너에게 가는 이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