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분야 세계 최고수준 기술력 재입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2016년 기업환경평가' 전기공급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한전은 지난 2011년 11위에서 2012년 3위로 올라섰으며 2014년 이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매년 전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기업의 창업부터 퇴출까지 기업 생애주기 동안 경험할 수 있는 10개 분야의 기업환경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전기공급' 분야는 2011년 신규지표로 편입되어 신규 고객에 전기를 공급하는 절차, 시간, 비용, 정전시간 및 투명성 등 4개 항목이 평가된다.
이 같은 결과는 한전의 전력서비스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으로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전은 "앞으로도 선제적 규제완화 및 고객불만 사전제거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를 도입하고 세계 최고의 전력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나주본사 전경 <사진=한국전력>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