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한뉴팜(대표이사 배건우) 자가섬유아세포치료제 큐어스킨 개발사인 에스바이오메딕스, 코디엠과 함께 세포치료제를 활용한 항노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국내 최초 자가 세포치료제 큐어스킨의 국내 독점 판권 및 유통권을 확보했다.
흉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포치료제 큐어스킨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임상3상 조건부 허가를 진행 중이다.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업체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자신의 피부 조직에서 성체 줄기세포를 채취, 분리해 자가피부섬유아세포로 배양시킨 후 피부 진피층에 재투여해 콜라겐 증식을 유도하는 세포치료제다.
배건우 대한뉴팜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에서 시술중인 보톡스나필러의 효과가 8개월에서 1년 정도인 것에 반해 큐어스킨의 효과는 훨씬 장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며 "자가세포를 이용하는 만큼 면역거부반등과 부작용이 없어(기존의 보톡스나필러에 비해)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큐어스킨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안정성과 유효성 인증을 받았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술적인 검토 기간을 감안하면 정식 판매 시기는 내년 2~3월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