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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연아 청룡장 수상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연아가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에서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9명과 체육발전 유공자 115명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체육발전 유공자는 청룡장 13명 등 훈장을 79명에게 수여했고 29명에게 포장, 7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연아는 이 자리에서 청룡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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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연아(가운데)가 청룡장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
한편 청룡장은 김연아를 포함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조해리, 진선유, 변천사 등 11명이 받았다. 맹호장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 왕기춘 등 8명에게 주어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