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3일 코스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회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핸디소프트, 오션브릿지, 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법인(SPAC) 등 3곳이다.
핸디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6억3200만원, 31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KB투자증권이 상장 주선을 맡았으며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1약 06억원이다.
오션브릿지의 경우 반도체 케미칼과 반도체 장비를 주요 생산하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253억8900만원, 순이익은 34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49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신한제2호SPAC의 경우 보안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드림시큐리티와 합병상장을 승인받았다. 드림시큐리티의 작년 매출액은 144억4100만원, 순이익은 27억39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