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영화 '밀정'의 스틸 컷 <사진=롯데시네마> |
'말하는 대로' 배우 허성태는 누구?…연봉 7천 포기하고 배우의 길! 영화 '밀정'의 신스틸러
[뉴스핌=정상호 기자] ‘말하는 대로’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성태는 거제도 조선소 사무직으로 연봉 7000만원을 받으면서 회사원으로 일하던 중 서른 다섯의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했다.
허성태는 당시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걸었다.
이후 서울로 상경한 허성태는 영화 ‘광해’ ‘D-DAY’ ‘짜장면의 유혹’ ‘악수’ ‘리부트’ ‘중독’ ‘해무’ ‘상의원’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에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에서 일본인 형사 엄태구(하시모토 역)를 돕는 하일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떠오르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허성태는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꾼’(내년 개봉)에 합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허성태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