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신흥시장 3대 위험: 중국, 트럼프, 연준" - 아문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비중 축소 권고"

[뉴스핌= 이홍규 기자]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자산운용이 중국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신흥 시장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주요 위험이라고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는 아문디자산운용의 압바스 아멜리 리나니 신흥시장 채권 전략가의 분석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다음은 리나니 전략가의 3가지 위험 요인을 압축 정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신흥국 보호무역 타격 위험"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신흥시장 자산 가격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가 내세우는 보호무역주의로 수출 중심의 신흥국들이 타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태도를 취하는 등 트럼프 당선이 신흥 시장에 주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고 리나니 전략가는 분석했다.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어 보다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중국: "부채 생산성 저하, 부채 증가 속도 위험"

중국의 부채 규모도 신흥 시장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다. 부채가 가파른 속도로 불어나고 부채의 한계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국내총생산(GDP)의 200%에 육박하는 민간 부채는 우려가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중국 대부분의 부채가 국내로 한정돼 있다는 점은 이런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국이고, 전체 자산 중 외국인의 보유 비중은 14%다. 이는 중국의 취약성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부채의 일부를 정부가 갖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민간부채는 국가 부채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리나니 전략가는 "위험을 내재화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갖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그 곳은 바로 중국"이라고 말했다.

◆연준: "연준의 강경한 스탠스, 단기적으로 위험"

시장이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자산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한 번 그리고 내년 한 번의 금리 인상 만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자산 시장은 연준의 강경한 통화정책 기조에 따라 조정을 받을 위험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 같은 위험을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 관한 논의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돼 왔으며 이미 연준은 지난해 12월 금리를 올린 상태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의 성장 위험에 노출도가 높은 국가인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리나니 전략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주요 꼬리 위험은 중국이다"며 "우리는 중국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 위험을 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