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기준 누적 매출 2120억원…지난해 보다 2개월 앞당겨
[뉴스핌=함지현 기자] 오리온은 ‘오!감자’(현지명 ‘야투도우’ 呀!土豆)가 중국에서 최단기간에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
오리온에 따르면 오!감자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더블 메가 브랜드’에 등극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2개월 가량 앞선 9월말을 기준으로 누적 매출 2120억 원을 기록했다. 낱개로 환산 시 약 5.5억 봉지에 달한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오!감자의 성공 요인으로 현지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내놓은 허니밀크맛, 망고맛 등의 신제품 효과를 꼽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를 철저히 분석해 내놓은 새로운 맛 제품들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고 오!감자가 중국 제과시장의 대표 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오리온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과기업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