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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주와 1대1 무승부 B조 2위 점프... 하라쿠치는 천당과 지옥 오가(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기사입력 : 2016년10월11일 19:59

최종수정 : 2016년10월11일 19:59

일본, 호주와 1대1 무승부 B조 2위 점프... 하라쿠치는 천당과 지옥 오가(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사진= FIFA 공식 홈페이지>

일본, 호주와 1대1 무승부 B조 2위 점프... 하라쿠치는 천당과 지옥 오가(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피파랭킹 45위’ 호주가 피파랭킹 56위 일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일본은 승점 7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승점 7점)를 다득점에서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 질수 있다. 호주는 승점 8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일본은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호주 세인즈버리의 불안한 패스를 하라구치 겐키가 가로채 하세베에게 연결했다 하세베는 혼다에게 전달했고 혼다가 자로잰 듯 정확한 도움을 다시 하라구치 겐키에게 건넸다. 하라구치는 골피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고 깔끔하게 골을 성공 시켰다.

이후 호주는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이어 갔으나 위력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을 0-1로 뒤진 호주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PK를 얻어냈다. 후반7분 하라구치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예디낙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예디낙은 골키퍼를 완전히 따돌리며 골문 중앙으로 골을 차 넣었다.

동점골 이후에도 호주는 볼 점유율면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지는 않았다. 일본은 탄탄한 수비속에 역습을 노렸고 호주는 공수 속도를 조절하며 추가골의 기회를 노렸다.

한편 경기장이 강변에 위치한 탓에 갈매기 때가 난입해 그라운드에 내려 앉아 경기에 지장을 초래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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