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유일호 부총리, IMF·WB 연차총회 참석

기사입력 : 2016년10월05일 14:53

최종수정 : 2016년10월05일 14:53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5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와 WB 개발위원회 및 G20 재무장관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6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연차총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전세계 회원국 대표(거버너)들이 참석해 세계경제 주요 현안 및 정책대응을 논의하는 회의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유 부총리는 오는 7일 IMF·WB 연차총회에 참석, 기조연설문을 통해 전세계적인 저성장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3가지의 정책 방안을 제언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확장적인 경제정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 및 중장기적으로 적극적인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포용적(inclusive)인 경제정책 운용을 통한 사회통합 강화 그리고 보호무역주의 배격·국제금융시장 안정 등을 위한 국가 간 정책공조 강화의 필요성이 그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IMF와 WB의 이사진도 새롭게 선출한다. 우리나라는 같은 이사실 국가인 호주와 이사직 순환수임 계획에 따라, 2016년 11월부터 IMF 이사직을 향후 2년간 수임(최희남 현 WB 이사)할 예정이다.

연차총회에 앞서 유 부총리는 6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업무만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적극적인 거시정책과 지속적인 구조개혁을 통해 단기적인 경기회복력 제고와 장기적인 거시정책 여력의 회복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내년 G20 주요의제와 관련해 올해 중점 논의됐던 구조개혁 논의의 지속 발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대응한 G20의 자유무역 활성화 노력 강화 등도 제안한다.

유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8일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WB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지분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차총회를 계기로 유 부총리는 WB 총재 및 미국·영국 재무장관 면담, 3대 국제신용평가사 면담 및 주(駐)뉴욕 금융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김용 WB 총재를 만나 연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한국과 WB 간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과 영국 재무장관을 만나 세계경제 현안과 국제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공조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스탠더드앤푸어스(S&P), 피치(Fitch)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모두와 잇따라 면담한다. 유 부총리는 이들에게 단기적 경기활성화와 중장기 구조개혁 등 우리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 부총리는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주요 금융기관장 및 주뉴욕 한인금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계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동향과 최근 한국경제 현안들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