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K’에서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금지법’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 바다의 미세먼지로 불리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취재파일K’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은 2일 밤 10시30분 ‘취재파일K’를 방송한다.
이날 ‘취재파일K’에서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금지법’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 바다의 미세먼지로 불리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에 대해 알아본다.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금지법'이 우여곡절 끝에 시행됐다. 부정청탁을 한 사람과 받은 사람은 대가성이 없어도 처벌되고, 공적 직무와 관련 있는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선물과 경조사비, 밥값에도 제한이 생겼다.
좀 더 투명한 사회로 가기 위한 첫 발을 뗀 셈인데 우리 경제와 문화 전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취재파일K’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김영란법’ 시행 첫 주 모습을 따라가 봤다.
이와 함께 ‘연간 21조 원’에 달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의 유혹에 대해서도 낱낱이 파헤친다.
스포츠 경기 결과 등을 맞추는 데 돈을 걸도록 하는, 온라인 불법 스포츠 도박이 활개를 치고 있다. 지난해 불법 스포츠 도박에 걸린 총 판돈은 무려 2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관련 범죄로 올 상반기 경찰에 붙잡힌 사람만도 5000명이 넘는다.
불법 스포츠 도박이 이렇게 기승을 부리면서 이와 연결된 경기 조작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취재파일K’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불법 스포츠 도박, 그 실태를 취재했다.
마지막으로 ‘바다의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 편을 방송한다.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남해안. 하지만 해안 어디에서나 버려진 스티로폼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볼 수 있다. 이런 쓰레기들은 점점 더 작은 알갱이로 쪼개져 이른바 미세 플라스틱이 된다. 미세플라스틱은 우리가 흔히 쓰는 일상용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취재파일K’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해안을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 또 어떤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