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색 입힌 쿡탑 내놔…백색가전서 변신 시도
[뉴스핌=한태희 기자] 린나이코리아가 복숭아색을 입힌 생활가전을 내놨다. 흰색이나 은색 등 은은한 색을 주로 활용하는 가전에서 색다른 시도를 한 것.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잘 익은 복숭아와 비슷한 색깔인 피치핑크를 입힌 빌트인 쿡탑(RBR-P3540P 등)을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반짝이는 광택과 고온에 강한 펄 크리스탈 상판을 사용했다. 린나이코리아는 고화력 열기와 외부 충격에 강하고 산성이 강한 음식에 의한 변색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 물 자국이나 스크래치에 강하고 찌든 때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사진=린나이코리아> |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과거에는 백색가전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메탈이나 컬러 가전으로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컬러 가전은 제품을 집 안에 두는 것만으로 화사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여심' 공략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유위니아(김치냉장고 딤채)나 쿠첸(제빵기) 등도 색을 입힌 가전 제품을 출시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