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유일호 "한진해운 사태, 원칙 없는 지원은 세금 낭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는 부실기업에 대한 원칙 없는 지원은 결국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전제돼야만 채권금융기관의 지원이 가능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그 같은 확고한 원칙 하에 흔들림 없이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 정부는 현재 관계부처 합동대책 태스크포스(TF)를 수시로 개최해 이미 선적된 화물이 조속히 하역될 수 있도록 주요 거점항만과 각 선박별 상황을 밀착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자체 해결능력이 부족한 중소화주에 대해서는 상담, 정보제공 등 1대1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중이다.

유 부총리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30척(국내 15, 해외 15)이 하역을 완료하는 등 조금씩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개최를 논의·확정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보완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열린다.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에는 유통업체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주요 제조업체, 대다수 소셜커머스 기업, 온라인 쇼핑몰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 지난 20일 현재 총 168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마쳤다. 지난해 대규모 할인행사 참여 업체는 92개였다.

유 부총리는 "대형 TV·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할인, 노세일 의류 브랜드 최초 할인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품목들의 할인 상품 수와 할인율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한류스타들의 K-POP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K-테마존 체험행사, 한류문화축제 등도 함께 개최해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마당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공사 해외조직을 재배치해서 카자흐스탄, 이란, 몽골에 현지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성수기인 10월에는 입출국 대기시간 축소, 공항 혼잡 방지,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추경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한다. 정부는 현재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 2일 이후 추석 전까지 지방정부에 교부한 3조7000억원을 포함해 추경 집행관리대상(8조6000억원)의 71%에 달하는 총 6조1000억원을 집행(중앙정부 기준)했다.

유 부총리는 "추경자금이 현장에 조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를 가동해서 집행을 지원할 생각"이라며 "지방정부에서도 추경 등 필요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중고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매매단지 인근에 중고차 보관용 차고지를 허용하는 등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중고차 평균시세정보 제공, 불법행위 단속 등을 통해서 소비자 보호조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