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롯데百 본점, 23일 14층 식당가 신규 오픈

기사입력 : 2016년09월21일 10:00

최종수정 : 2016년09월21일 10:00

양식·한식·일식·중식을 대표하는 4개 브랜드 새로 입점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23일 본점 14층 식당가를 신규 오픈하고 양식·한식·일식·중식을 대표하는 4개 브랜드 매장을 새로 입점해 다양한 종류의 식당 매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본점 식당가는 12층과 13층으로 운영했으나, 본점 12층을 롯데면세점으로 리뉴얼 하면서 12층 식당가를 14층으로 이동하고, 기존 14층에 있던 문화센터는 지하 1층 호텔 아케이드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14층에 새로운 식당 매장인 ‘엘본더테이블’, ‘서래헌’, ‘스시초희’, ‘루이’를 입점했다.

우선 본점은 스타쉐프 최현석의 유러피안 캐주얼 레스토랑인 ‘엘본더테이블’을 선보인다. 특히 ‘엘본더테이블’에서는 최현석 쉐프의 다양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모던한 분위기에서 미팅, 파티 등의 활동 모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불고기 전문 유명 한식당인 ‘서래헌’과 매일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는 하이앤드 스시의 원조 일식당인 ‘스시초희’, 그리고 광동식 중식 요리 전문점인 ‘루이’ 등의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오픈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식당가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래헌’, ‘스시초희’, ‘루이’ 에서는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서래헌’의 버섯불고기(한우)와 불낙전골, ‘스시초희’의 모듬스시, 특회덮밥, ‘루이’의 자장면, 탕수육 등이 있다.

‘엘본더테이블’에서는 테이블당 포춘쿠키를 1개씩 증정하고 머그컵, 식사권, 테이크아웃 커피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본점 13층 식당가 매장에서도 할인 이벤트에 참여한다. 북촌(한식), 고구려삼계탕(한식), 아쿠아(일식) 등 6개 식당가 브랜드에서는 일부 품목에 한해 20% 할인 판매한다.

황규완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이번 식당가 신규 오픈을 맞아 고객들에게 최고급 수준의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유명 식당 브랜드를 입점시켰다”며 “새로 선보이는 식당을 통해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편안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