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공유 기능 등 알려…'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제품' 강조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신규 TV 광고를 지난 14일부터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주방이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일상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규 광고는 ▲온 가족이 중요한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Stickiboard)’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푸드알리미’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화이트보드’ 등 다양한 기능들을 보여준다.
<사진=삼성전자> |
특히 가족에게 ‘패밀리 허브’가 필요한 순간들을 뮤지컬과 같은 감각적인 구성으로 담아내 기존 냉장고의 한계를 뛰어 넘은 ‘패밀리 허브’ 만의 혁신 가치를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를 지난 3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고 8월말에는 새 제품군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기존 ‘패밀리 허브’에서 제공되던 앨범, 화이트보드, 메모 기능에 가족간 일정과 SNS에 올린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는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미세먼지 정보가 더해졌다.
‘온라인 쇼핑’에는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추가해 기존 이마트몰,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과 함께 소비자들의 편의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를 통해 가족의 평범한 일상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삶으로 변화하는 순간들을 광고에 담고자 했다”며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패밀리 허브’의 혁신적인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