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디자인 시상식서 '골드위너' 상
[뉴스핌=한태희 기자] 광동제약의 '광동 경옥고'가 디자인상을 받았다.
13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6 케이 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광동 경옥고가 '골드위너(GoldWinner)사'을 수상했다.
광동 경옥고는 한방 영양제다. 광동제약은 올해 스틱 포장 형태로 내놓으며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검정색 바탕에 전통적인 동양 패턴을 넣었다. 또 옛 느낌이 나도록 궁서체를 썼고 도장(직인)도 찍었다. 스틱 형태로 하며 휴대성을 높였고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바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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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경옥고 / <사진=광동제약> |
이상민 광동제약 디자인센터장은 "광동 경옥고의 포장 타입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높여 제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 품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광동 알찬콩두유 시리즈'로 지난해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15'에서 상을 받았다. 또 올 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도 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케이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DESIGN FOR ASIA AWARDS),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GOLDEN PIN DESIGN AWARD)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