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 초고층빌딩에 모르는 게 없는 이창섭 군과 자동차 영재 김 건 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영재발굴단'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삶이 180도 달라진 아이들을 다시 만난다.
14일 방송하는 SBS 추석특집 '영재발굴단'에는 자동차, 곤충, 엘리베이터 등 한 분야에 빠진 일명 '홀릭 영재'들이 다 모인다.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초고층빌딩 영재 이창섭(10) 군이 출연한다. 창섭 군은 지난 5월 방송에 출연해 전 세계 고층빌딩에 대해 모르는 게 없고 직접 고층 빌딩을 설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로부터 4개월 후 창섭 군의 가족은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방송 때 서울에서 만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제임스 본 클램퍼러가 뉴욕으로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이에 초고층빌딩에 빠진 영재 창섭의 뉴욕 여행기가 방송에 담긴다.
이어 세계 1위를 차지한 영재발굴단 10회 출연자 최현종(14) 군도 등장한다. '영재발굴단' 10회 출연자였던 그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컵 쌓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1위에 빛나는 현종 군의 일상을 소개한다.
자동차 영재에서 BMW 광고 모델이 된 뺑소니 잡는 김 건(12) 군도 모습을 보인다.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BMW 광고에 나타난 건 '영재발굴단' 46회 출연자 김 건이었다. 출연 당시 자동차에 대해 모르는 게 없던 김 건 군은 뺑소니 전담반도 모르는 CCTV 영상 속 차종을 알아맞혀 뺑소니범까지 검거해 화제가 됐다. 그 유명세를 증명하듯 자동차 광고까지 찍게 됐다. 전국 경찰 뺑소니 전담팀으로부터 전화 받느라 바쁜 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뮤지컬 소녀 김서정(13) 양의 사연과 최연소 파일럿을 꿈꾸는 이택현 (13) 군의 사연은 14일 오후 8시45분 방송하는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