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2016'이 꼽은 육아 대디 스타 1위에 션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명단공개’ 육아의 신 1위에 션이 이름을 올렸다.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오빠에서 아빠로! 전문가도 인정한 갓 육아 대디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망의 ‘육아 대디 스타’ 1위는 바로 지누션의 션이다. 션은 2004년 정혜영과 결혼 후, 닮고 싶은 부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션은 정혜영에게 자유시간을 주기 위해 아이 4명을 데리고 여행을 가기도 한다고. 훈육법 역시 남다르다. 션은 체벌 대신 기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단공개'가 꼽은 육아 대디 2위는 가수 윤종신이다. 윤종신은 라익, 라임, 라오 삼남매를 뒀다. 윤종신은 늦은 나이에 아이를 얻은 것에 대해 아내 전미라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팠던 자신을 감싸주고 챙겨줬기 때문이다.
윤종신은 아이들 교육 가치관에 대해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시간 날 때마다 여행을 가면서 관심을 쏟고 있다고. 그 결과, 아들 라익이는 엄마보다 아빠가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3위는 배우 이종혁이다. 이종혁은 2002년 6월 일반인 아내와 결혼한 후 첫째 탁수, 4년 뒤 둘째 준수까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종혁은 사랑하는 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예능 출연을 결정했을 정도. 또 바쁜 스케줄에 집에 못 들어가는 경우, 전화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4위는 김진표다. 김진표는 1995년 이적과 패닉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던 중, 2008년 배우 윤주련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진표는 아내 윤주련 앞에서는 애처가로 변신하며 함께 태교에 집중했다. 또 공부보다는 자유로운 교육관으로 친구처럼 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단공개'가 선정한 육아 대디 8위는 봉태규, 7위는 백도빈, 6위는 동호, 5위는 유지태가 이름을 올렸다. 또 번외편에는 젝스키스 이재진이 육아의 신으로 손꼽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